914일 기준 세계보고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28,637,952 명이 넘는 사람이 감염되었고917,417명 이상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세계 곳곳에 만연된 코로나로 인해 긴장의 연속입니다.

지난 8,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예방을 위해 네팔과 미얀마, 방글라데시는 휴교령과 통행 금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으나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은 경제적으로 열악할 뿐아니라 보건의료체계가 낙후되어 있어 빠른 확산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발도상국 국가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조차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코로나 19는 개발도상국에 더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비전은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아동교육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긴급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네팔 지번조띠 초등학교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와 학용품, 생필품등을 지원하였습니다.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본회에서 보낸 마스크와 학용품, 장갑 등이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수업이 일시 중지되는 동안 코로나 19가 잠재워질 날을 기다리며 학교 내 교육시설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서실과 IT교실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아이들이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새희망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빈민가에 위치한 학교이다보니 위생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업 전에는 반드시 발열을 체크하여 아동들의 위험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을 위해서는 쌀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야외 수업 현장

방글라데시에서는 야외 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교를 나올 수 없는 날들이 장기화되다보니 아이들의 학업에 많은 지장이 있습니다. 이에 구초구람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개개인 아동들의 집을 방문하여 거리를 유지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아동을 위한 특별 수업에 아이들은 긴장도 하지만 선생님을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향후 문제지를 개발하여 아동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입니다.  

▲미얀마 낀마린 기숙사 아이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미얀마 낀마린 기숙사의 청소년들에게 마스크는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미얀마는 최근 격상 지역으로 확진자가 10배가 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본회 미얀마 지부장님은 코로나가 끝나고는 심한 빈부격차가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빈부격차가 오게 되면 그로 인해 교육격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휴교령 때문에 직접 공부할 수 없기에 한국처럼 온라인 수업에 대한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 교육격차를 줄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코로나 19는 제 3세계 교육방법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 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처럼 학습지가 개발되어 아동들에게 전달 되거나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본회는 복지, 교육, 보건 등 다방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한국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보다 더 힘겨운 이들을 생각하며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후원자님의 나누어주신 따뜻한 관심으로 개발도상국의 소외된 이웃들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좌절하고 있기 보다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