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전은 나눔과 꿈 소수부족 농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소득증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경제적인 인프라가 전혀 없는 라오스 싸이짤런마을의 농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삼성 나눔과 꿈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싸이짤런 마을은 비엔티엔에서 북쪽으로 130km 떨어진 곳으로, 이 마을 주민들은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하며 생계를 이어가기 때문에 청장년층은 돈을 벌기 위해 인근 시내로 나가 일용직으로 근무하곤 합니다. 일용직 근무로는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어렵고, 마을에 조부모님과 아이들만 남아 생활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글로벌비전은 싸이짤런 마을에 욕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마을 주민들은 소득을 증대시키고 싶다는 욕구가 가장 컸습니다. 따라서 글로벌비전은 마을 농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소득을 발생시키고, 이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본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 싸이짤런 교육센터 건축 전 ▲


▲ 싸이짤런 교육센터 건축 완공 ▲

올해 싸이짤런 마을에 교육센터를 건축하고 이곳에서 농민들이 양계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소득이 잘 순환될 수 있도록 현지 조합을 활용하고자, 조합교육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업 초기 코로나19로 인해 라오스도 이동제한(Lock-down)이 실행되면서 사업이 잠시 중단되었지만 다행히 다른 국가들보다 일찍 락다운이 풀리면서 6월 사업을 재개했습니다. 현재는 교육센터와 양계장을 모두 건축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첫번째, 양계교육 진행 1 ▲


▲ 첫번째, 양계교육 진행 2 ▲ 

올해 사업 대상자로 싸이짤런 마을 내 월 소득 $60 이하의 농민 40명을 선발하였고, 이들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그리고 지난 83일 진행된 첫 번째 양계교육은 특별히 가나안농군학교와 협력하여 총 5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농민들은 전반적인 양계 과정 및 양계장 관리 방법을 실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두번째, 양계교육 진행 1 ▲ 


 ▲ 두번째, 양계교육 진행 2 ▲ 

두 번째 교육은 싸이짤런 교육센터에서 지난 825~27일 진행되었고, 한국전문가를 섭외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 교육에서는 양계교육 교재로 이론교육 후 유정란을 부화기에 넣는 작업 등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2기 교육생들의 양계교육과 교육생 전체를 대상으로 라오스 내 조합 설립과 운영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전문가 방문이 불가하게 되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국내·외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블루(Corona-Blue)라는 사회적인 이슈도 생긴 만큼 우리 안에서 희망이라는 단어가 더욱 필요해진 것 같습니다. 먼 곳 라오스지만 이곳에서 자라나고 있는 희망이 한국의 많은 분들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